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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17:37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가 기업의 가치평가에 영향을 끼치는 방향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되고 있음에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선포식을 준비했다.23일 오전 9시 월드옥타는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영찬 월드옥타 ESG TF팀장의 사회로 ESG 경영선포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 의장과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포함한 박 진 외교부 장관, 이원욱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 대표의원 및 김석기 부대표의원, 김병욱 연구책임의원, 강득구 공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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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09:1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가구 소득 상위 20%인 5분위의 적자 가구 비중이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는 코로나19 손실보전금 지급 등의 영향이 컸다.소득 하위 20%인 1분위에서도 적자 가구 비중이 줄었으나 여전히 절반 이상이 적자 살림인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의 ‘2022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5분위 적자 가구 비중은 작년 동기(10.5%)보다 4.4%포인트 낮아진 6.1%였다.이는 통계를 1인 가구를 포함해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모든 분기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다.2017∼2018년 가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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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09:1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지난 2분기 가계소득이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과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소비 증가율은 절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처분가능소득 중 소비지출에 쓴 돈의 비중(평균소비성향)은 2분기 기준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소비 증가율은 0.4%에 불과했다.이는 상품·서비스 가격이 오르면서 가계가 소비에 쓴 돈이 늘긴 했지만 물가가 올랐을 뿐 소비 자체를 늘리지는 않았다는 의미다.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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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09:2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 소액주주가 올해 상반기에 85만명 이상 늘며 6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삼성전자가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소액주주(지분율 1% 이하) 수는 592만26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 506만6351명과 비교해 85만6342명 증가한 수치다.소액주주는 총 발행 주식 수의 100분의 1에 미달하는 주식을 소유한 투자자를 뜻한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총 주식 수는 39억5990만주다. 삼성전자 총 발행 주식(59억6978만주)의 66.33%를 소액주주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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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16:5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윤석열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의 첫 번째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주거 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첫 주택공급대책이다. 2023∼2027년 5년간 공급 물량은 270만호(연평균 54만호)로, 당초 공약인 '250만+α(알파)'에서 α는 20만호로 채워졌다.지역별로는 서울에 50만호를 비롯해 수도권에 총 158만호가 공급되고, 지방은 광역·특별자치시에 52만호 등 총 112만호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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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12:2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정부가 광복절을 맞아 특별 사면 대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등 주요 경영인들이 사면을 받게 됐다.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이들을 비롯한 서민생계형 형사범·주요 경제인·노사관계자·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을 이달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단행한 첫 특사다.복권 대상이 된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 형을 확정받고 복역하다가 지난해 8월 가석방됐다. 형기는 지난달 종료됐지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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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09:1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물가가 치솟으며 4.9%까지 올라 연간 물가 상승률이 5%를 넘을 가능성이 높아졌다.이에 24년만에 최고 기록을 찍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7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올랐다. 이는 해당 기간 물가 평균을 전년도 같은 기간 물가 평균과 비교한 전년 누계비 기준이다.전년 누계비 변동률은 올해 1월과 2월 3.6%에서 3월 3.8%, 4월 4.0%, 5월 4.3%, 6월 4.6%로 점점 상승하고 있다. 전월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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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09: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세청이 최근 5년간 납세자에게 잘못 부과한 세금이 9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조세심판원과 행정법원이 처리한 조세불복 심판청구 및 행정소송에서 국세청 패소(인용)율은 27.2%로 전년(20.6%) 대비 6.6%포인트 높아졌다. 국세청이 부과한 세금 100건 중 27건에서 오류가 있었다는 의미로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세금이 부당하게 부과됐다고 생각하는 납세자는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 중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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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13:00
[미래경제 김석 기자]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원자잿값 상승이 이어지고 코로나19까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소송공인들의 경기전망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달 18∼22일 소상공인 2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상공인의 8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70.0을 기록했다.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100 미만이면 악화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지난 5월 전망치만 해도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의 영향으로 101.0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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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13:3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지속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소비가 24년만에 4개월 연속으로 줄어들었다.생산과 투자는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통화 긴축 등을 고려하면 향후 전망은 밝지 않다는 우려다.특히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고 미국 경기 둔화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으로 수출 타격도 우려되기 때문이다.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118.3(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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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16:3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가 기업의 가치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자연스레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춘 ESG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장영식)는 29일 오전 11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월드옥타 ESG TF팀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월드옥타는 750만 재외동포 경제 중심단체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비전과 미션으로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며 ESG 경영에 필요한 연구를 지원하고자 TF팀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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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17:4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물가상승에 편승해 과도한 가격인상과 가격담합으로 폭리를 취하며 서민 생계를 위협해 온 민생침해 탈세자 99명에 대해 세무조사가 전격 착수됐다.국세청은 27일 어려운 서민경제에 직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4개 유형의 탈세혐의를 확인한데 이어, 지난주부터 99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세청이 이날 제시한 4개 탈세유형 및 대상자는 ▲서민 기본생활 폭리 33명 ▲공정경쟁 저해 32명 ▲생계기반 잠식 19명 ▲부양비·장례비 가중 15명 등이다.장바구니·밥상물가 상승을 유발하는 농축수산물·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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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3 09:2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세청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 복합위기 상황을 고려해 올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세무조사를 감축한다.매출이 감소한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신고내용 확인을 면제하고, 반도체 등 전략기술과 녹색 신산업은 세금 납부기한 연장 혜택을 준다.국세청은 지난 22일 세종 본청에서 개최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국세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기간 설정했던 '세심하고 신중한 세무조사' 기조를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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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17:26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장영식)와 제트캡(대표 김익수)는 지난 21일 오후 4시 글로벌 항공 모빌리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월드옥타 본부사무국에서 진행됐으며 월드옥타 김영기 부회장과 김익수 제트캡 대표 등이 참석했다.월드옥타는 글로벌 항공교통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의 사업에 도움을 주고 대한민국 글로벌 항공교통 발전에 관심을 두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해당 협약을 준비했다.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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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19:29
[미래경제 김석 기자] 정부가 기업은 물론 직장인들까지 세제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13조1000억원의 세수 감소 효과를 내는 올해 세제 개편안을 공개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세제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세제 개편에 따라 향후 5년간 세수는 13조100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법인세가 6조8000억원으로 전체 세수 감소분의 절반 이상에 달한다. 소득세는 2조5000억원 줄고,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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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17:0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감면해준 임대인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착한임대인 제도를 내년까지 연장 운영한다.착한임대인 제도는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상가임대차법상 부동산임대사업자에게 임대료 인하액의 70%(종합소득금액 1억원 초과 시 50%)를 세액공제해 주는 제도다.21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올해 종료하기로 했던 이 제도를 내년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영세 사업자에 대한 체납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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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17:2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세청 일선 세무서에서 소속 직원들의 키, 몸무게, 집 약도 등의 개인정보를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18일 일부 언론 보도와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국세청 일부 세무서는 직원들에게 '신상요약부' 작성을 요구했다.신상요약부에는 주소, 주민등록번호, 학력, 출생지 등 기본 정보 외에도 가족의 주민등록번호와 직업, 키, 몸무게, 주소지 및 등기명의, 거주지 약도와 구조, 부동산 취득가액과 시가, 월 수입액, 종교, 주량 등 민감한 개인정보 작성란이 포함됐다.국세청의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는 불만 글이 다수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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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17:3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시즌'이 합병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국내 1위 OTT였던 웨이브를 넘어 국내 최대 OTT사업자가 될 전망이다.티빙과 KT스튜디오지니(시즌 운영사)는 14일 오후 각각 이사회를 열고 티빙과 시즌의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티빙이 ㈜케이티시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예정 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다.시즌이 티빙에 흡수합병되지만 당초 시즌 지분의 100%를 보유하고 있던 KT스튜디오지니는 합병법인의 지분도 취득해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기로 했다.양사가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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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15:0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와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13일 오전 산학 협력 확대와 글로벌 취·창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차봉규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사장과 최희락 부경대 대외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경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진행됐다.세계한인무역협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과 대학생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해당 협약을 준비했다.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월드옥타 회원과 부경대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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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12:1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정부가 직장인들의 세부담을 줄이 위한 개정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중산층 직장인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화 관람에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19년째 고정된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도 함께 확대될 전망이다.12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1일 세법 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 관람료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문화비 소득공제는 연간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도서 구입비나 공연 관람료,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문 구독료 등 문화비로 사용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