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급식소 찾은 노숙인 등 밥·반찬 배식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설을 앞두고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

[미래경제 윤준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설을 앞두고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수은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역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20여명은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 등에게 밥과 반찬 등을 배식하고, 설거지 등 명절을 앞둔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을 도왔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설을 맞아 노숙인들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취약계층의 무료급식을 위해 2012년부터 ‘따스한 채움터’에 급식재료비 등을 후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