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본부장에 이동환 리스크관리부장·박경순 청주 지점장 각각 임명

한국수출입은행은 경영진 일부 교체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임 본부장 2명을 선임했다고밝혔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제공]

[미래경제 윤준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경영진 일부 교체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임 본부장 2명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수은은 신임 본부장에 이동환 리스크관리부장과 박경순 청주 지점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이동환(55) 신임 본부장은 재무관리실장, 울산지점장, PF 지원실장 등을 역임한 리스크관리·여신 전문가로, 리스크관리 본부를 총괄할 예정이다.

박경순(54) 신임 본부장은 인사부장, 기획부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남북협력기금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기금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남북협력본부 및 인사부를 지휘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는 공개모집 과정과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조회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쳤다"밝혔다.

아울러 "은행 내 리스크 관리 및 기금·기획관리 분야 전문가가 각각 본부장으로 선임되면서 은행전체의 리스크관리 역량 향상과 함께 기금기획·관리 및 인사 업무의 질적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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