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나선다.[사진=신라면세점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신라면세점이 중국과 베트남, 싱가포르의 인플루언서들과 손잡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에서 커플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아칭’과 ‘리우양’,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인 인플루언서 ‘체리 혜리’, 싱가포르 ‘몽가봉’은 메이크업 영상 등을 촬영해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공개했다.

또 신라 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을 맞히는 퀴즈 동영상으로 팔로워들의 신규 가입을 유도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들 인플루언서의 팔로워 수를 합치면 1700만명이 넘는 만큼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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