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업장 해당 인증 모두 취득한 곳은 신라면세점이 처음

신라면세점이 면세점 업계 최초로 국내 전 영업장의 ‘ISO 45001(국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사진=신라면세점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신라면세점은 국내 모든 영업장이 ‘국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면세점 업계서 국내 영업장이 해당 인증을 모두 취득한 곳은 신라면세점이 처음이다. ISO 45001은 지난해 3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ISO는 심사 대상 조직의 모든 임직원이 체계적으로 위험요인을 파악·관리하는 노력을 평가한 뒤 해당 인증을 부여한다.

최근 신라면세점 제주점과 제주공항점·김포공항점에서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 9월 서울점 인증 취득 후 약 8개월 만에 신라면세점의 국내 전 영업장이 ISO 45001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면세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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