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 사장 등 참석해 고객 중심 경영 의지 다져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 사장(왼쪽 여섯번째) 과 신라면세점 주요 임직원들이 2일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라면세점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신라면세점이 서울점 개장 33주년을 맞아 소비자 중심 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중구 서울점 장충 사옥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 사장과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객 중심 경영 의지를 다졌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신라면세점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소리’ 시스템화 ▲현장 판매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실시 ▲현장 직원 감정노동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김태호 신라면세점 코리아 사업부장을 최고 고객책임자로 둔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신라면세점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면세점 서비스 평가’에서 지난 2013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적극적으로 구현하고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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