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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램 추락' 반도체 왕좌 인텔에 다시 내줘삼성전자 상반기 매출 266억7100만달러…전년대비 33%↓
  • 윤준호 기자
  • 입력 2019.08.21 17:39
  • 수정 2019.08.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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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램 모듈. (사진=뉴스1)

[미래경제 윤준호 기자]  삼성전자가 2017년 인텔에게 빼았았던 왕좌를 2년만에 다시 내줬다. 

2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상위 15개 반도체 업체의 상반기 매출액 합계는 총 1487억1800만달러(179조8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1809억6100만달러)보다 18%나 줄었다.

D램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빅3의 매출 하락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266억71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397억8500만달러)보다 33%나 줄었고,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도 각각 35%,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메모리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인텔의 경우 매출액이 320억3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 감소하는 데 그치며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IC인사이츠는 인텔이 2017~2018년에는 삼성전자에 전체 반도체 시장 1위를 내줬었지만, 올해는 쉽게 왕좌를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년 1분기에는 삼성전자가 인텔보다 매출이 22% 더 많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인텔이 20%가량 매출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인텔은 연간 기준으로 1993년부터 2016년까지 1위 자리를 지켜온 반도체 업계 최대 강자다.

한편 1분기 반도체 매출 상위 15개 회사에는 일본 소니(14위),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미디어텍(15위)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소니의 경우 이미지센서 사업부 매출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 늘어났다. 15개 업체 가운데 매출액이 늘어난 것은 소니가 유일했다.

윤준호 기자  delo410@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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