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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기업
2020.11.18 18:2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내년부터 전기차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준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IONIQ) 브랜드 캠페인 '아임 인 차지(I'm in charge)'의 메인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17일 현대차가 공개한 아임 인 차지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힘과 책임'을 콘셉트로 하는 캠페인으로,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전기차 브랜드로서 아이오닉이 지닌 친환경 가치와 커넥티비티 기술 등을 통한 모빌리티 혁신을 강조한다.영상은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사람들의 말, 우리는 믿지 않습니다"라는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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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유통
2020.11.18 16:38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백화점과 아웃렛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발길이 점점 끊기는 매장을 단순한 쇼핑센터를 넘어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부터 각 점포에 체험형 문화 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잠실점 에비뉴엘은 5층에서 사진 전문 매장이자 복합문화공간인 ‘291 포토그랩스’를 운영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측은 ‘291 포토그랩스’는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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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기업
2020.11.18 11:3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도해 설립된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의 회원사가 100개를 넘어섰다.SK그룹은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 데이(DAY)'를 열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개회사에서 행복얼라이언스의 출범 배경에 대해 "많은 사회 문제 중에서도 아이들이 영양 불균형에 놓이는 문제를 먼저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기업과 사회가 힘을 합쳐 하나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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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0.11.18 11:3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경영활동이 대폭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투자는 10%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삼성전자가 전체 대기업 투자의 3분의 1을 차지해 이 회사를 제외하면 국내 대기업 투자는 오히려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 내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62개 사를 조사한 결과 3분기 누적 매출이 969조7182억원, 영업이익은 53조4941억원으로 집계됐다.반면 기업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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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기업
2020.11.18 00:0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주요 그룹들의 인사 시즌이 시작 된 가운데 4대 그룹의 인사도 이달 말 LG그룹을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지난해 사장단 인사 임기가 많이 남아있는 LG그룹 및 SK의 경우 소폭의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법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있는 삼성은 당장 올해 연말 인사가 불투명한 가운데 현대차 그룹은 정의선 회장의 승진 이후 첫 인사라는 점에서 세대교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17일 재계에 따르면 이달 말 LG그룹을 시작으로 4대 그룹의 인사가 줄이을 전망이다.LG그룹은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한 계열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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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0.11.17 16:4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전민감증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덩달아 더마표 제품이 급부상하고 있다.상대적으로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그 영역도 화장품은 물론 치약과 생리대 등과 같은 생필품까지 다양해졌다.2017년까지만 해도 5000억원 시장 규모였던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올해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이 더마코스메틱 시장의 성장 흐름세를 더욱 부추겼다는 시각이다.전통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꼽히는 ‘셀퓨전씨’가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재조명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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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기업
2020.11.17 13:4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한진그룹이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조원태 회장이 회사의 규모 확장과 함께 경영권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정부와 산업은행이 지난 16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식화했다. 국내 1, 2위를 합친 통합 국적항공사 출범을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삼은 것이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글로벌 톱10' 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산은은 한진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한진칼에 8000억원을 투입한다. 5000억원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3000억원은 대한항공 주식을 기초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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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020.11.17 11:1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전기차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승승장구 했던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이 잇단 화재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특히 상반기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달성했던 LG화학의 경우 현대차에 이어 GM에 공급한 배터리에서도 화재 문제로 리콜이 결정되면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는 2017∼2019년 사이 생산된 쉐보레 볼트 전기차 6만8000여대에 대해 리콜 결정을 내렸다.앞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GM의 쉐보레 볼트 전기차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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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0.11.17 11:16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유통업계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더욱 빠르게 변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경쟁에 나서고 있다.특히 내년 7월 편의점을 주축으로 운영하는 GS리테일과 홈쇼핑 선두인 GS홈쇼핑의 합병이 결정되면서 국내 유통시장의 변화와 판도에 업계 관심이 몰리고 있다.기존의 ‘몸집 불리기’ 수준을 넘어 GS가 유통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는 이유다.업계서는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할 경우 새로운 유통 강자로 거듭날 수 있으며 유통업계에 지각 변동도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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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0.11.16 12:13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그룹의 장자 승계 전통을 이어 받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LG상사와 LG하우시스, 판토스 등을 거느리고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할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이달 말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계열 분리안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구 고문은 고(故)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이며, 고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이다. 구광모 현 LG 회장이 2018년 그룹 회장에 취임하면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고 LG 안팎에서는 끊임없이 구 고문의 계열 분리 가능성이 제기돼왔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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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0.11.16 10:07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현대리바트가 가구 제품 디자인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예술 작품 기법을 활용한 ‘팝 캐주얼 가구’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원색과 독창적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을 새로 선보인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빨강·파랑 등 원색(原色)을 사용하고 철제·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를 조합해 디자인을 차별화한 ‘위트로(WE-TRO)’ 컬렉션을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위트로 컬렉션은 국내 가구업계에서 메인 색상으로는 금기시돼 온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한 ‘위트로 레드 에디션(13종)’과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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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0.11.15 12:1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70% 점유율을 넘겼다.1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340만대를 출하해 72.3% 점유율을 차지했다.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줄곧 60% 안팎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분기 점유율이 7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로 확대됨에 따라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8월 갤럭시노트20에 더해 9월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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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유통
2020.11.14 15:1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노재팬’ 운동이 시들해진 이유일까 일본계 패션브랜드 유니클로 매장에 긴 대기줄까지 늘어선 사태가 발생했다.지난 13일 유니클로에서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신상품을 내놓으면서 일부 매장 앞에 이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몰렸기 때문이다.유니클로는 이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출신 디자이너 질 샌더와 협업한 ‘+J’(플러스 제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여성용 제품 32개와 남성용 제품 26개, 액세서리 5개다.유니클로의 ‘+J 컬렉션’ 출시는 2009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지난 2009년 10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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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유통
2020.11.14 15:1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굿즈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재미있고 이색적인 마케팅을 선호하는 펀슈머 성향이 강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기업에서 굿즈는 이제 필수가 됐다.유니크한 디자인과 재미있는 콘셉트의 굿즈 상품은 SNS에 자랑하고 싶은 아이템을 소비하는 MZ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패션 브랜드와 식품 브랜드의 만남, 독특한 레트로 콘셉트 차용 등 이색적인 굿즈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굿즈도 진화를 하고 있다.로고나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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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기업
2020.11.13 16:4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세청이 ABC마트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13일 ABC마트코리아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11월 초 서울 을지로 ABC마트코리아 본사에 국제거래조사국 인력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세무조사는 2016년 이후 약 4년 만에 받는 세무조사다.국제거래조사국은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이나 해외에 본사를 둔 법인들에 투입되는 부서다.시기상으로는 4년 마다 실시되는 정기세무조사 성격이 짙은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국세청이 김대지 청장 취임 이후 다국적 기업에 대한 역외탈세를 집중 점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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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0.11.13 16:35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하나은행이 행장 이하 전 직원을 직급 대신 영어식으로 부르는 ‘인사 실험’에 돌입했다. 또한 하나은행 창구에서 유니폼을 입은 직원도 앞으로 볼 수 없게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복장 자율화 등을 결정했다.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이와 관련해 사내게시판에 “혁신이 이뤄지려면 업무 환경부터 혁신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근무복장 자율화를 계기로 고객에게 더 세련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자”라고 제안했다. 앞서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역시 근무 복장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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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0.11.13 16:3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코로나19도 빼빼로가 없어서 못팔 정도로 ‘빼빼로데이’ 특수가 이어졌다. 유통업계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 상품 등으로 빼빼로데이 관심을 높이면서 빼빼로에 대한 열기를 만들었다.13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 5~11일 판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했다.특히 대한제분과 협업한 ‘곰표 빼빼로’ 3종은 판매율 99%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속옷업체 BYC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CU와 협력해 이색 상품을 출시했다.BY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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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0.11.13 10:16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중국 최대 쇼핑 축제로 대규모 거래가 이뤄지는 ‘광군제’(光棍節)에서 국내 뷰티 제품이 올해도 인기몰이를 이어갔다.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진행하는 행사인 ‘광군제’는 매년 최대 거래 금액을 갱신하고 있으며 국내 화장품 업계도 최대 매출을 갈아치우고 있다.13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광군제 매출은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훌쩍 뛰어올랐다.특히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 매출은 지난해보다 174% 증가했다. 지난달 21일 진행한 예약 판매에서 시작 10분 만에 매출 1억위안(약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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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기업
2020.11.13 09:2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이 매각이 무산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만약 인수가 성사된다면 글로벌 항공 시장 10위권의 초대형 항공사가 탄생된다.13일 금융투자업계(IB)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한 지붕' 아래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한진그룹은 이르면 다음주 아시아나항공 측에 인수의향서(LOI)를 보내고, 공식적인 인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련 부처에서도 이 같은 방안을 사실상 승인한 상태다. 정부와 산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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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기업
2020.11.12 18:2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의 투자 혜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유통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SK㈜가 투자한 국내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12일 SK㈜에 따르면 영하 70℃ 이하에서 유통해야 하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들어온다면 이를 유통할 기술력을 갖춘 물류기업은 한국초저온이 유일하다.특히 SK는 지난 1월 한국초저온 지분 100%를 보유한 벨스타 수퍼프리즈(Belstar Superfreeze)에 250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