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뮤지엄W가 ‘2022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사진=피규어뮤지엄W 제공]
피규어뮤지엄W가 ‘2022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사진=피규어뮤지엄W 제공]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피규어뮤지엄W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으로 선정된 ‘스트릿 인문학 파이터’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자신이 나아가는 길을 열 수 있는 Key를 찾아 나서는 여정으로 긴 호흡을 가지고 운영되는 다회차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한 ‘스트릿 인문학 파이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5월 17일부터 22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에는 성인 및 가족특별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찾아가는박물관, 비대면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며 이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피규어뮤지엄W 김혜숙 부관장은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아요. 그런데 그것은 정말 멋진 일이 아닐까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니까요. 제가 좋아하는 ‘빨간 머리 앤’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우리는 해보지 않고 가보지 않은 길에 두려움을 갖지만 그 두려움이 기대감으로 또는 설렘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 변화를 위한 도전을 ‘스트릿 인문학 파이터’가 함께 하며 단단해진 마음으로 자신의 길을 나아갈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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