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뮤지엄W가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처로 인증을 받게 됐다.[사진=피규어뮤지엄W 제공]
피규어뮤지엄W가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처로 인증을 받게 됐다.[사진=피규어뮤지엄W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피규어뮤지엄W가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진로체험 기관을 관리 및 발굴하는 제도로서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인증한다. 이에 기존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앞으로의 3년간 계획 등 3단계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피규어뮤지엄W는 개관한 2015년부터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디자인뿐 아니라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 관련된 직업군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교와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새로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학교로 찾아가거나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지역 내 학생들뿐 아니라 지방의 학생들도 다양한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피규어뮤지엄W 김혜숙 부관장은 “우리 뮤지엄은 자신이 무엇을 잘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던지고 즐거움을 창조하는 경험을 더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느낌표를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인증기관으로서 더 많은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텐데 마주하게 될 그 꿈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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