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뮤지엄W에서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랜선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사진=피규어뮤지엄W 제공]
피규어뮤지엄W에서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랜선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사진=피규어뮤지엄W 제공]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바뀌고 멈춘 요즘이지만 배움은 멈추지 않았다.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한 피규어뮤지엄W는 4000명이 넘는 학습자와 함께 했다. 이에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과 직접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없었던 섭섭함을 온라인 전시로 학습자와 함께 꾸밀 예정이다.

‘박물관 길 위의인문학’ ‘4W러닝데이’ ‘2020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 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지원사업’ ‘강남구 4W러닝데이’ 등의 지원사업 외에 ‘온라인 나는야 피규어아티스트’ ‘랜선 아카데미 : 피규어ZOO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던 만큼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피규어뮤지엄W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 공모는 이달 30일까지 네이버폼으로 접수 받으며 12월 15일 랜선 전시가 공개될 예정이다.

피규어뮤지엄W 김혜숙 부관장은 “학습자들을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운 한 해로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지역의 학습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며 “이를 통해 강남의 피규어뮤지엄W를 각 지역에서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다.

이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의 작품 사진으로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랜선 전시를 기획하게 됐고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인 만큼 많은 분들이 접수해주시면 좋겠다”며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저희는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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