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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법 파기환송 이후 첫 현장경영서울 서초 R&D캠퍼스 '삼성리서치' 방문…"불확실성 클수록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
  • 한우영 기자
  • 입력 2019.09.11 16:09
  • 수정 2019.09.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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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26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법원의 국정농단 상고심 파기환송 이후 현장경영 재개에 나섰다.

11일 이 부회장은 서울 서초구 R&D캠퍼스에 위치한 삼성리서치를 방문했다. 지난달 26일 충남 아산의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를 방문한 이후 17일만이다.

삼성리서치는 삼성전자 세트부문의 통합 연구조직으로서 세계 14개 연구거점에서 1만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몸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같은 신기술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융복합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에 대한 선행연구가 주 목적이다.

이날 이 부회장의 방문에는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인 김현석 대표이사 CE부문장 사장과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 조승환 삼성리서치 부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리서치의 주요 연구과제 진행 현황을 보고받은 뒤 ▲차세대 통신기술 ▲AI ▲차세대 디스플레이 ▲로봇 ▲증강현실(AR) 등의 선행기술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부회장 주요 사장급 임직원들과 선행기술을 논의한 자리에서 "불확실성이 클수록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흔들림없이 하자"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늘의 삼성은 과거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미래였다"면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선행기술 R&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 부회장은 "철저하게 준비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꼭 해내야 한다"고도 말했다.

재계에선 이 부회장이 AI와 5G 이후 차세대 통신 등 미래 선행기술을 담당하는 삼성리서치를 방문한 것이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AI, 5G, 전장용 반도체 등 미래 성장사업에 대해 25조원을 투자해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캐나다 등 5개국에 AI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한우영 기자  hwy85@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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