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출시 21일…AI 스피커·구글 최신 VR 기기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이동통신 3사가 21일 LG V30 공식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이동통신3사가 21일 정식 출시를 앞둔 LG전자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 예약판매를 14일부터 일제히 시작한다. V30 출고가는 저장용량에 따라 64기가바이트(GB)는 94만9300원, 128GB는 99만8800원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전국 850여개 공식인증 대리점에 체험존을 꾸리고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SK텔레콤 고객들은 V30 예약가입과 동시에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의 'S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빅플러스'로 V30 할부원금 중 3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0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씩 2년간 최대 36만원 할인혜택을 받는다.

예약가입자에 한해서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미니'와 LG전자 무선충전기, 슈피겐 보조배터리 중 하나가 지급된다. 아울러 LG전자는 예약가입자들 전원에게 최신 구글의 가상현실(VR) 헤드셋을 1000원에 할인 제공한다.

KT도 전국 주요 매장과 직영 대리점에서 LG V30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가입 후 9월 26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LG전자 기프트팩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구글의 신형 VR 헤드셋이나 V30 액세서리 키트 등이 포함돼 있다.

KT는 V30 구매고객이 18개월후 최대 4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V30 체인지업'도 선보인다. V30을 구입한 고객이 18개월후 사용중인 단말기를 반납하고 최신 LG전자 G시리즈나 V시리즈로 기기변경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해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제휴카드인 'KT 슈퍼할부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로 단말을 구입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주요매장에서 체험존을 꾸린 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내달 31일까지 V30를 구매하는 고객이 제휴할인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할부 구매‧자동이체를 신청하고 ‘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을 가입하면 월 납부 보험료 4500원을 전액 할인 받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V30를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4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을 통해 V30를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 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할인과 별도로 이용 요금의 7%를 추가 할인해주고 ▲전용 케이스 ▲액정필름 ▲C Type 케이블 ▲데스크탑 충전기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박스'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우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