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34)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공식 확정됐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서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을 담당하는 그렉 존스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애틀이 이대호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전했다. 같은날 '시애틀 타임스' 등 시애틀
석현준이 FC포르투 입단 후 첫 골을 터뜨렸다. 몸을 던진 멋진 헤딩슈팅으로 포르투에서의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석현준의 소속팀 포르투가 4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바르셀로스에서 열린 비센테와의 2015-2016 포르투갈 FA컵 4강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 결승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원정으로 펼쳐진 경기임에도 화끈한
김효주(21·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6시즌 개막전 퓨어 실크 바하마(총상금 14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한 개로 7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지난
신예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이 아시안투어 SMBC 싱가포르 오픈(총상금 100만달러) 정상을 차지했다.송영한은 1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1·7398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라운드 결과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한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지난 201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8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결과에 만족해야했다.31일(한국시간) 일본은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끝난 한국과의 대회 결승전에서 2골을 먼저 내줬지만 후반 22분부터 36분까지 3골을 연속으로 터뜨리며 3-2 역전승을
대한민국이 카타르에서 펼쳐지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하면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제 한국은 숙적 일본과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2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대회 4강전에서 3-1로
치어리더 박기량의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은 kt위즈의 야구선수 장성우가 징역을 구형받았다.지난 25일 수원지법 형사10단독(판사 이의석) 심리로 열린 박기량의 명예훼손 사건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야구선수 장성우(26)에게 징역 8월을, 장 씨의 전 여자친구 박모 씨에게 징역 10월을 각각 구형했다.지난해 장성우는 스마트폰 메신저로 전 여자친구인 박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46)가 최근 불거진 아들 김모(9)군의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알려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김병지는 25일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빌딩 라운 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과 관련해 인터넷에 오르는 내용 가운데 상당 부분은 진실이 너무 왜곡되어 있다"며 "잘못 알려진 부분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 이 자리를
정신무장을 단단히 하고 나온 스완지 선수들이 새 사령탑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선물했다. 기성용도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좋은 인상을 이어갔다.스완지가 25일 오전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끝난 에버턴과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라운드 왓포드전에서 5경기
손흥민(24)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을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전)로 이끌었다.손흥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5-16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 재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2-0 승리의 주역이 됐다.2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이라크와 비겼지만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한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대회 C조 조별예선 최종 3차전에서 김현의 헤딩골로 앞서 나가다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이로써 한국은 2승 1무(승점 7점)로 이라크(2승 1무, 승점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한 '피겨 유망주' 유영(12·문원초)이 김연아(26)가 속한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올댓스포츠는 18일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유영과 2018년까지 3년간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유영은 지난 10일 끝난 제70회 종합선수권대회에서 183.75점을 기록,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25)이 둥지를 옮겼다. 그의 새로운 팀은 '거상'이라고 불리는 FC포르투다. 석현준은 이제 이곳에서 더 큰 무대를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포르투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토리아 세투발로부터 공격수 석현준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6월까지다. 3000만 유로(약 400억 원)의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이 공식 확정된 오승환(34)의 계약 규모는 최대 1100만달러(약 132억6500만원)로 밝혀졌다.세인트루이스는 12일(한국시간) 오승환과 보장기간 1년에 구단옵션 1년을 더한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은 오승환이 구단 신체검사를 통과한 뒤 최종 완료됐다. 이날 오승환의 입단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고, 오승환은
만 11세의 한국 여자 피켜스케이트 유망주 유영(과천 문원초)이 '피겨퀸' 김연아가 가지고 있던 피겨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깨고 챔피언에 올랐다. 유영은 10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53점에 예술점수(PCS) 5
'끝판대장' 오승환(34)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행선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미국 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대니얼 김을 인용해 "세인트루이스와 오승환이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오프시즌 동안 괌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해온 오승환은 최근 한국으로 돌아온 뒤 지난 10일 에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2016 리우 올림픽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답답한 경기 끝에 비겼다.한국은 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에 그쳤다.이날 경기는 오는 14일 우즈베키스탄과 2016 리우 올림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25·비토리아 세투발)이 포르투갈 명문 클럽 FC 포르투로 이적할 전망이다.포르투갈 스포츠 전문매체 '아 볼라'는 5일(현지시간) "석현준이 포르투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보도에 따르면 오는 7일 열리는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리그 16라운드 경기가 석현준이 비토리아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
한국 역도의 간판스타 사재혁(31·아산시청)이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사재혁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역도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후배 황우만(20·한국체대)을 폭행했다. 황우만은 이 폭행으로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사재혁은 30여분간 주먹과 발로 얼굴을 포함한 온 몸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에는
손흥민(24)이 교체 투입돼 2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소속팀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21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팀은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하지 못하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