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뮤지엄W는 ‘2021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사진=피규어뮤지엄W 제공]
피규어뮤지엄W는 ‘2021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사진=피규어뮤지엄W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피규어뮤지엄W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으로 선정된 ‘경이로운 인문학’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회차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길”에 대한 물음과 확신, 신념을 찾을 수 있는 과정을 통해 위로와 격려 그리고 아낌없는 응원을 함께 보낸다.

피규어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고 창의적 체험과 발표의 방식을 통해 경험하게 되는 문화예술활동은 삶의 매순간 스스로에게 던져질 질문과 그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길을 자신있게 걸어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 그리고 그 과정 중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과 그 물음에 대한 답을 기록해보는 영상을 챌린지로 이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피규어뮤지엄W는 4월부터 11월까지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2회, 3회, 8회 등 대상별 계획된 다회차 활동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피규어뮤지엄W 김혜숙 부관장은 “코로나19라는 유래 없는 상황은 일상을 빼앗았지만 내가 걸어온 길, 지금 내가 서 있는 길, 앞으로 가야할 길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내준 것 같다”며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방향은 잡을 수 있게 해주었고 ‘경이로운 인문학’을 통해 이 경험을 함께 나누면서 각자 자신의 길을 각자의 보폭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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