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펫 클럽’ 가입 고객 대상 매월 할인 쿠폰 및 애완동물 정보 제공

3일 모델들이 홈플러스 ‘마이 펫 클럽’ 멤버십과 관련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홈플러스가 다양한 멤버십 운영으로 고기(미트클럽), 맥주 마니아(맥덕클럽)에 이어 ‘펫팸족(Pet+Family)’까지 공략하고 나섰다.

홈플러스는(사장 임일순)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에 맞춰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펫 클럽(My pet Club)’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관련 상품 구매에 돈을 아끼지 않는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제는 반려동물이 소비를 이끄는 중요한 대상이 된 점을 겨냥한 것이다.

클럽 가입은 홈플러스의 멤버십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마이 펫 클럽’을 설정하기만 하면 된다. 홈플러스는 클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펫 상품에 대한 단독 할인 혜택뿐 아니라 유익한 애완동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추후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마이 펫 클럽‘ 론칭을 기념해 멤버십 회원 대상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3일 까지 애견 간식 전 품목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2월 31일까지 펫 전 품목 2만원 이상 구매 시마다 e-스탬프를 제공해 5000원 할인 쿠폰을 최대 3회 증정한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이노베이션 팀장은 “국내 펫팸족이 4가구 중 한 가구를 차지할 정도로 반려동물이 가족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펫 산업 규모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홈플러스는 이번 ‘마이 펫 클럽’ 론칭을 통해 반려인들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면서 스킨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반려인들을 위한 ‘마이 펫 클럽’ 이 외에도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한 타깃 마케팅으로 충성 고객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미트클럽 The M’, 5월에는 ‘맥덕클럽’과 ‘패피클럽’을 연달아 론칭한 것에 이어 오프라인 이벤트로 ‘미트클럽 EDM 파티’ ‘맥믈리에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홈플러스는 현재 마이홈플러스 앱을 통해 육아에 도움을 주는 ‘Baby&Kids’,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와인에 반하다’, 건강 관련 혜택을 높인 ‘건강클럽 The H’, 고기 마니아를 위한 ‘미트클럽 The M’, 몰 패션 고객을 위한 ‘패피클럽’, 국내외 690여 종 맥주를 선보이는 강점을 살려 만든 ‘맥덕클럽’을 운영하며 각 카테고리 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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