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닥터캡슐 리뉴얼 시뮬 3종.[사진=빙그레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빙그레는 마시는 발효유 ‘닥터캡슐 1000’이 8월 리뉴얼 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 된 닥터캡슐 1000의 이중캡슐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캡슐로 감싸 위산과 담즙산으로 유산균이 사멸하는 확률을 줄이고 장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분말 비피더스 유산균 대비 닥터캡슐의 캡슐로 감싼 유산균이 1000배 이상 생존율이 높다는 실험 결과도 얻었다. 닥터캡슐의 올리고당 성분은 몸속에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로 장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빙그레는 닥터캡슐 1000의 광고모델로 현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국제 진료센터 소장 겸 가정의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인요한 박사를 기용했다.

다양한 매체와 의료∙교육계에서 활약하는 인요한 박사의 이미지가 닥터캡슐 1000의 기능적 이미지를 신뢰감 있게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해 모델로 기용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닥터캡슐 리뉴얼 이후 매출은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증 데이터에 기반한 차별화된 가치 전달을 통해 닥터캡슐을 마시는 발효유 시장의 강자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