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토이 스토리 캐릭터 활용,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생활용품 출시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는 캐릭터 아이템으로 ‘토이 스토리 시리즈’ 70여종으로 선보였다.(사진=다이소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토이 스토리의 대표 캐릭터들이 일상 속 활용도가 높은 다이소 굿즈로 찾아왔다.

영화 ‘토이 스토리4’가 어린이 및 밀레니얼 세대의 추억을 자극하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오프라인 체험공간을 열거나 한정판 상품들을 출시하는 등 ‘토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마블 시리즈’로 큰 화제를 모았던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도 캐릭터 아이템으로 ‘토이 스토리 시리즈’ 70여종으로 선보였다.

이번 시리즈는 우디, 버즈 등의 캐릭터와 장난감 세상을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이’의 감성을 사로잡는 점이 특징이다.

▲문구/팬시용품을 중심으로 ▲패션/취미용품 ▲주방/리빙용품 등 일상생활을 장난감 이야기로 만들어주는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문구/팬시용품은 캐릭터와 실용성을 살린 메모지,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등으로 만날 수 있다. 파일홀더와 상철노트는 깔끔하고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학생들이 사용하기 좋다.

점착메모지는 휴대용 및 냉장고 부착용으로 나와 기능성을 높였으며 다이어리와 각종 소품을 꾸밀 때 유용한 데코스티커 4종과 마스킹테이프가 있다.

또한 인쇄소스티커와 스티커북, 랩핑지, 떡메모지를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인스 세트’ 상품도 마련됐다.

이번 시리즈는 팬시용품군을 강화했다. 금박 및 은박이 포인트로 들어간 편지지와 메시지보드, 캐릭터 얼굴이 돋보이는 포장상자를 사용하면 특별한 선물을 전할 수 있다.

기프트백과 부직포백은 학교 준비물 가방이나 바캉스 여행가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 밖에 수정테이프, 메모클립, 다용도케이스를 판매한다.

다이소는 여름휴가의 즐거움을 위한 시즌 아이템과 패션잡화 아이템을 구비했다. 투명우산 및 5단 접이식 우산은 패턴 디자인을 입혀 기능만 추구했던 우산에 재미를 더한 가심비 아이템이다.

캐릭터 네임택과 여권케이스는 바캉스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휴가철 야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렌즈케이스와 주차번호 알림판도 구매할 수 있다. 파우치 상품은 PVC파우치, 동전지갑, 자수주머니 등 7종으로 마련됐다.

취미용품으로는 시팅인형, 가방걸이 인형, 모찌원단 인형 등 다양한 크기의 인형 상품이 구성됐으며 토이 스토리 캐릭터의 귀여움을 그대로 재현하여 아이들 및 어른이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좋다.

또한 인형손목밴드는 컴퓨터 작업, 낮잠, 인형팔찌 액세서리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실내 곳곳을 장난감 세상으로 꾸밀 수 있는 주방/리빙용품도 선보인다. 식기류는 분할접시와 멜라민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아이템으로 준비됐다. 스테인리스 보온병과 머그컵, 스텐컵은 각 캐릭터가 가진 색감과 포인트를 잘 살려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한 리빙용품으로는 7가지 컬러가 자동으로 바뀌는 인테리어 LED와 알린 캐릭터 모양의 네온 LED가 눈에 띈다. 원형쿠션과 목쿠션, 거실화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어 실용적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최근 마블 등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영화 및 애니메이션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다이소는 키덜트를 위한 캐릭터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통해 어린이는 재미와 신선함을, 어른은 감동과 추억을 느끼는 행복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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