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체형 콤비 보일러 NFC와 상업용 관체형 보일러 NFB-C 모델 첫 공개

2019 AHR 엑스포에 마련된 경동나비엔 부스 전경.(사진=경동나비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경동나비엔은 14~16일(현지 시간)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냉·난방 설비 박람회 ‘2019 AHR 엑스포’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전 세계 2000여 냉·난방 설비 업체와 7만여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AHR 엑스포는 세계 최대 냉·난방 전시회다. 국내 보일러 업체 중 12년 연속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곳은 경동나비엔이 유일하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엑스포에서 북미 콘덴싱 시장 주력 상품인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 ▲콘덴싱보일러 NCB·NHB ▲캐스케이드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 개발한 관체형 콤비 보일러 NFC와 상업용 관체형 보일러 NFB-C 모델도 이번 엑스포에서 처음 공개된다. 두 제품 모두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사용해 난방과 온수의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측면을 강화했다고 경동나비엔은 전했다.

지난 2006년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북미에 진출한 경동나비엔은 2013년 이후 연평균 2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7년 콘덴싱 가스온수기와 보일러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북미 콘덴싱보일러·온수기 시장 1위를 선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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