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냉난방 전시회 ‘ISH China&CIHE 2019’ 참여

중국 중국 북경국제센터 'ISH China&CIHE 2019' 경동나비엔 부스.(사진=경동나비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경동나비엔이 중국 최대 냉난방 전시회인 ‘SH China&CIHE 2019’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갖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기술을 선보인다.

경동나비엔은 6일(현지 시각)부터 사흘간 중국 북경국제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콘덴싱보일러·프리미엄 온수매트·에어원 청정환기 시스템 등 주력 상품과 신기술을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ISH& China&CIHE는 매년 1000여개에 달하는 업체 관계자가 모이는 중국 최대 냉난방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1300여 업체가 참여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 콘셉트를 ‘생활환경 파트너’로 정하고 콘덴싱보일러 기술을 앞세워 미세먼지가 심각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실내온도 제어와 온수 공급을 터치패널로 한 번에 조절할 수 있는 신제품 ‘NGB300’을 선두로 중국 메이가이치(석탄개조사업)를 선도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경동나비엔은 좌우 온도를 1도 단위로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분리 난방 기술과 쾌적한 수면은 물론 다중 안전장치로 안전성을 강화한 온수매트, 실내 공기 질을 정화하는 나비엔 에어원 청정환기 시스템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B2B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도 라인업을 끝마쳤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동사장은 “환경 개선을 위한 석탄개조사업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시회에 참여해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친환경 고효율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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