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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15:2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ESG경영 실천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 ‘하나 그린 워킹 챌린지’를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하나금융 전 관계사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의 전 관계사 임직원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생활 속 걷기를 통해 개인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절감하자는 취지다.참여를 원하는 임직원과 고객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하나 그린 워킹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직후부터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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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10:1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국내 4대 금융지주인 KB·신한·우리·하나금융이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등을 달성한 가운데 이들 계열 카드사들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예상보다 좋은 ‘호실적’을 기록했다.이에 증권가에서는 카드 사용 증가와 비용 관리로 카드사들의 양호한 실적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KB국민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 등 은행계 카드사들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454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7.2% 증가했다.카드사별로 살펴보면 신한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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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10:1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 검사에서 환매중단 사모펀드 등의 불완전 판매 여부와 공모규제 회피 행위, 해외 대체투자 재매각 및 사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금융투자회사가 이를 참고해 선제적으로 취약 요인을 자율 점검하라는 취지로 중점 검사 사항을 사전 예고하는 것이다.금감원은 지난해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사모펀드 등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 요인이 여럿 존재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잠재 위험도 높다고 진단했다.이에 따라 환매 중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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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20:2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을 위해 약 5000억원의 수출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국민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 300억원을 특별 출연해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수출입금융을 위한 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있다.현재 국민은행이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발급을 위한 추천서 발행 보증금액은 약 1000억원에 달한다.국민은행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입기업은 기존 외국환관계여신 한도의 최대 2배까지 보증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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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16:04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대면소비 감소 등으로 민간소비지출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억눌린 소비가 터져 나오는 이른바 ‘펜트업(pent-up)’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향후 펜트업 소비 가능성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감염 우려 등에 소비가 제약되면서 줄어든 민간소비 감소분(2019년 대비)은 약 4%로 추정됐다.부문별로 나눠보면 음식·숙박·오락·스포츠·문화·교육서비스 등 국내 소비가 16.1%, 국외 소비도 58.5%나 감소했다.다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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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14:5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 점포 수익성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이 보유한 해외점포 32곳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560만달러(538억원)으로 전년보다 34.8% 감소했다. 이들 해외 진출 10개 보험사 당기순이익의 1.1% 수준이다.보험업에서 6150만달러 이익이 발생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위축과 손해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14.5% 줄었다.생명보험사는 현지 영업기반이 취약한 가운데 코로나19로 대면영업이 위축됐고 금리 하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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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14:5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3일 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를 열고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원칙’을 제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우리금융지주가 자체적으로 제정한 것으로 금융을 통한 환경·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ESG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으며 자회사 의사결정에 ESG요소를 반영할 계획이다.우리금융지주는 이번 원칙 제정을 통해 ESG금융의 정의와 목적을 명확히 정했으며 이를 우리은행을 비롯한 자회사들의 여신, 수신, 채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산운용 등 상품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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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14:5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된지 한달이 됐지만 곳곳에서 아직도 혼란이 남아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소비자 보호와 거래편의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지난달 25일 금소법 시행 이후 금융사 영업 현장에서 길어진 금융상품 설명 시간, 부적합한 투자상품 판매 제한 등으로 혼선이 빚어진 것을 해결하려는 취지다.금융당국은 그간 업종별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듣고 해법을 논의했다.금융당국은 금소법에 이관된 기존 개별 금융업법상 규제(설명의무·적합성 원칙 등)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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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13:5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 1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16곳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하나원큐 애자일랩은 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설립한 이후 이번 11기까지 총 113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하나금융그룹 전 그룹사 내 현업 부서들과의 사업화 협업, 직간접 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개별 사무공간 제공 등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올라핀테크,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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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09:5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금융당국이 직원들의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해 점검에 나선다.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7일까지 금융혁신과 등 가상화폐 정책과 관련 있는 부서 직원들로부터 가상화폐 투자 현황을 보고받는다.금융당국 직원들의 주식 투자가 자본시장법에 따라 엄격한 제한을 받는 것과 달리 가상화폐 투자는 별도 법 적용을 받고 있지 않다.대신 금융위 내규(훈령)인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르면 가상화폐와 직무 관련성이 있는 직원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가상화폐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가상화폐 투자를 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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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17:06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배우 김수현과 래퍼 래원이 출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광고 ‘이 별을 위한 이별’과 ‘ESG 캠페인 송’ 영상을 TV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하나금융그룹이 ‘Big Step for Tomorrow’라는 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 실천을 위한 대중 캠페인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이번 캠페인은 하나금융의 ESG 비전과 미션을 담은 영상 두 편으로 제작됐다. 드라마타이즈 감성으로 연출된 이 별을 위한 이별 영상은 배우 김수현이 출연해 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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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17:06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 업계가 7월 법정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 비중을 줄이고 있다. 금리조정에 나선 대형저축은행과 달리 일부 영세 업체는 저신용자 대출까지 중단하고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2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가계신용대출을 취급하는 38개 저축은행 중 21개가 20% 초과 대출을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지난달보다 4개가 늘어 전체 절반(55.26%)을 넘어섰다.법정최고금리 20%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지난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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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14:18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코로나19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들이 은행 등 자회사들의 직원 연봉을 크게 올렸음에도 순이자마진(NIM) 개선,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 등 영향으로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날아오르고 있다.지난해 신한금융과 리딩뱅크 경쟁에서 왕좌를 탈환한 KB금융은 올 1분기에도 규모와 수익성 모두 앞서가고 있다. 작년 1분기에는 신한이 KB보다 이익이 높았지만 올해는 부실대비를 위한 충당금을 더 쌓으면서 KB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이 지난 1분기(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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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18:07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 ‘주의적 경고’ 상당의 징계를 내렸다.이는 금감원이 사전 통보한 문책 경고보다는 한 단계 떨어진 징계 수위다.금감원은 지난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자정이 넘은 시각까지 제재심을 열고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제재심은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신한은행에 대해 업무의 일부정지 3개월과 과태료 부과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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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18:07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 순이익 기준)이 8344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27%(1774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자이익(1조5741억원)과 수수료이익(6176억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2조19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1%(2373억원) 증가했다.하나금융은 이에 대해 “대출자산의 양호한 성장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른 증권 중개 수수료 증가 등 전반적인 핵심이익의 성장과 비은행 부문 약진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비은행 부문의 이익 비중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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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15:43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1분기 실적을 잇달아 발표하는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분기(1~3월) 1조1919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을 거뒀다고 23일 공시했다.이는 작년 1분기(9324억원)보다 27.8% 많고 직전 작년 4분기(4644억원)의 약 2.6배 규모다.이에 대해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2018년 3분기 이후 처음 은행의 순이자 마진이 개선됐고 카드·캐피탈·증권 등 비은행 주력 계열사의 성장에 따라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1분기 이자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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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12:1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국내에 가상화폐(가상자산)에 대한 광풍이 거세지면서 투기 지적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22일 가상화폐 시장 과열에 따른 투자자 피해와 관련해 “가상자산에 투자한 이들까지 정부에서 다 보호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가상화폐는 내재가치가 없는 “인정할 수 없는 화폐”라고 규정했으며 올해 9월 가상화폐거래소가 대거 폐쇄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가상화폐 투자 열풍과 관련한 정부 대책을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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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10:5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은행은 비대면 채널의 편리함과 대면 채널의 고객응대 장점을 모은 디지털 금융 플랫폼 ‘My브랜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My브랜치’는 개별 영업점 환경과 고객 특성에 맞는 가상의 온라인 지점을 직원이 직접 만들어 자기주도적 영업을 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이다.하나은행은 “최근 언택트 금융서비스 확대 및 오프라인 점포 축소 흐름 속에서 My브랜치는 은행이 새로운 영업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불특정 다수 고객에게 똑같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던 기존 비대면 서비스와 달리 ‘My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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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17:23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 1분기(1~3월) 1조2701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을 거두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공시했다.이는 작년 1분기(7295억원)보다 74.1% 많고 직전 작년 4분기(5773억원)의 1.2배 규모다.KB금융지주 관계자는 “순이자 이익과 순수수료 이익 등이 늘어난데다 지난해 1분기 코로나 영향으로 부진했던 유가증권·파생상품 등 관련 기타영업손익도 개선돼 창사이래 최대 분기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1분기 순이자이익(2조6423억원)은 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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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16:3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메리츠화재가 보장기간을 대폭 늘린 신개념 장기요양보험을 22일 출시했다.이 보험은 장기요양등급에 따른 재가·시설 급여부터 치매 등 노인성 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메리츠화재가 이날 출시한 ‘(무)당신곁에 돌봄 간병보험’은 요양 등급에 따라 보험금만 지급하는 기존 장기요양보험과 달리 재가·시설급여 이용시 매월 최대 30만원을 보험금 지급기간에 따라 최소 3년부터 최대 110세까지 보장한다.전용 상담 핫라인을 통해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청구·보장 내용에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국 12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