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협력기업의 수출계약체결 성과 이뤄

세계한인무역협회 CI.[사진=월드옥타 제공]
세계한인무역협회 CI.[사진=월드옥타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 (사)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7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인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협력기업 해외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중국 후룬베이얼 지회에서 5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국내 탄소소부장 기업인 더카본스튜디오(다공성 탄소 담지체 제조기술 및 연료전지용 촉매)는 주관기관의 유관사업을 통해 유대진 회원(중국 후룬베이얼)과 2022년부터 이어진 네트워킹을 활용해 5만불 규모의 수출거래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계약의 세부내용은 길림 전력 복무 유한공사와 공동 투자 형식으로 길림성 관내 중한 공업 개발구에 수소 관련 전기차 생산 공장을 설립함에 있어 더카본 스튜디오의 기술력과 더카본 스튜디오에서 생산하는 촉매 공급에 대해 상담했고 1차 계약으로 기본 기술이전과 촉매 구매의 두가지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향후 2024년에는 30만불 규모의 추가 수출을 검토중에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탄소소부장 특화단지 협력기업 76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선정해 수출성약 컨설팅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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