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부산시와 업무협약 이후 전 세계 3만여 회원 통해 경제·민간사절 역할

월드옥타 제22대 박종범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월드옥타 제공] ⓜ
월드옥타 제22대 박종범 회장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월드옥타 제공] ⓜ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 (사)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 이하 ‘월드옥타’)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며 민간 외교에 총력전을 펼친다.

박종범 회장은 전 세계 67개국 146개 지회 7000여 명의 회원과 2만8000여 명의 차세대회원들에게 긴급 메시지를 통해 BIE 회원국의 소속지회를 중심으로 부산 유치 지지 활동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메시지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있을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월드옥타의 전 세계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 주요 시책에 적극적인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월드옥타는 올해 7월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BIE 회원국 중심으로 ▲홍보활동 전개 및 협조 ▲해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간경제사절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는 대한민국을 넘어 750만 재외동포들의 염원이기도 하다”라며 “월드옥타는 모국의 국격 향상과 경제발전을 위해 언제나 하나 되어 함께했고 마지막까지 부산 유치 성공을 위해 전 세계 옥타인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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