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부다페스트, 브라티슬라바, 비엔나 소규모 지회 활성화 회의 함께 진행

2023 유럽·CIS·아프리카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월드옥타 제공] ⓜ
2023 유럽·CIS·아프리카 통합 글로벌마케터스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월드옥타 제공] ⓜ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장영식)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지회장 김준) Hotel Sport Park Sussen Brunn에서 유럽, CIS, 중동, 아프리카 통합 글로벌마케터 스쿨 개최를 마지막으로 2023년의 일정을 모두 끝마쳤다.

월드옥타 임혜숙 글로벌마케터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김태호 유럽지역 부위원장, 노성희 사업담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교육기간 동안 글로벌 마케터 역할, 해외지사화사업 소개, 윤리 경영의 필요성, 보고서 작성법, 성공사례 등 주요 사업 진출 전략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이후 그룹별 보고서를 작성과 발표를 마지막으로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글로벌마케터스쿨은 전 세계 200여명 대상으로 베트남 하노이, 중국 광저우, 미국 LA,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끝으로 권역별 교육 일정이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가하지 못한 마케터 대상으로 10월 5일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며 해당 교육 수료 시 2024년 신규 글로벌 마케터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유럽 4개 지회(프라하, 부다페스트, 브라티슬라바, 비엔나)활성화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4개 지회장 (프라하 김태우, 부다페스트 이영인, 브라티슬라바 정하동, 비엔나 김준)들의 개회사 및 주오 대한민국 대사관의 윤연진 차석대사, 옥타 동유럽지역 담당 최귀선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럽 지역 13개 지회를 비롯해 시드니, 도쿄, 제다지회의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포스트 팬더믹 시대의 국제 정치경제의 변화’라는 주제로 조윤영 중앙대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본부사무국의 사업 설명회, 지역별 경제 현황 공유와 지회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2007년 시작된 월드옥타 지회 활성화 회의는 대륙별 회원 간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와 지역 정보 공유, 현지 기업 및 단체들과의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각 대륙 지회별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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