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여

안전산업박람회 CJ올리브네트웍스 부스 전경.[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
안전산업박람회 CJ올리브네트웍스 부스 전경.[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지난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이음5G 기술을 접목한 산업안전 콘텐츠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안전산업박람회는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산업을 육성하고자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중대재해예방 및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 메타버스 3종’과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을 완료한 ‘보행자 안전 서비스’ ▲산업현장의 재난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AIoT 플랫폼’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ESG 실행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팩토리원(FactoryOne) ESH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의 부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특별 승인을 받아 이음5G Zone으로 운영됐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산업안전메타버스 CollabAR 스마트글래스를 체험하는 모습.[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산업안전메타버스 CollabAR 스마트글래스를 체험하는 모습.[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이음5G 사업자 등록을 허가 받았으며 행사 기간 동안 원격 협업 AR 솔루션 ‘CollabAR’와 ‘보행자 안전 서비스’에 이음5G 통신망을 적용했다.

‘CollabAR’는 스마트클래스를 통해 산업현장의 작업자와 원격지의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협업 도구다. 이음5G 통신망이 적용돼 LTE나 WiFi 환경보다 끊김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또한 3D LiDAR(라이다) 센서로 도로 위의 보행자 수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차량 운전자 또는 자율주행차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보행자 안전 서비스’는 이음5G로 보행자를 더욱 빠르게 인식하고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이음5G통신이 적용된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술을 예상보다 빨리 대중들에게 선보였다”며 “초고속·초저지연·초고밀도 통신인 이음 5G로 데이터 처리 속도와 무선 연결성을 높여 다양한 솔루션들을 더욱 혁신적으로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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