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부터 대학로 파랑씨어터에서 공연…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

연극 사랑일까 포스터.[사진=파랑컴퍼니 제공]
연극 사랑일까 포스터.[사진=파랑컴퍼니 제공]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봄이 찾아오는 4월 가슴 설레는 단짠단짠 판타지 로맨스 연극 ‘사랑일까?’가 대학로에 3년만에 다시 찾아온다.

‘사랑일까?’는 탑모델이자 성공한 사업가 예지웅과 덤벙대지만 사랑스러운 열혈 수습기자 채두경이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열혈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웹툰 ‘패밀리 사이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지은 작가, 김인호 작가의 웹툰 ‘사랑일까’를 원작으로 한 공연이다.

웹툰 ‘사랑일까’는 인기웹툰 ‘우연일까’에 이은 작품으로 연재 당시 네이버 웹툰 평점 9.9점, 월 200만 조회수를 달성했었다.

신입 수습기자 채두경이 예지웅과의 인터뷰 약속에 지각을 하게 되면서 첫 만남부터 단단히 꼬여버린 관계가 된다. 만날 때마다 싸우기만 하다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게 되며 기상천외한 운명공동체로 엮이게 된다. 기상천외한 운명 공동체로 엮인 두 사람을 통해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는 수많은 사랑들 속에서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준다.

연극 사랑일까 공연 모습.[사진=파랑컴퍼니 제공]
연극 사랑일까 공연 모습.[사진=파랑컴퍼니 제공]

이번 공연에는 이세형, 임창섭, 김재경, 백지연, 이윤경, 이유진, 오기찬, 김지욱, 김준, 심유라, 장은진, 임연옥 배우가 캐스팅됐다. 3년만에 다시 대학로로 찾아온 만큼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통해 웹툰 속에 녹아져있는 특유의 폭풍 재미와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제작사 파랑 컴퍼니 측은 “감동적인 이야기에 코믹적이고 판타지적 요소들이 더해지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을 보는 내내 유쾌하고 신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매주 정기적으로 공연장 방역을 진행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어느 곳보다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힘쓰고 있어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하러 오셔도 된다”고 전했다.

연극 ‘사랑일까?’는 4월 9일부터 대학로 파랑씨어터에서 공연하며 현재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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