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영양 제작소’ 칭하며 엄선한 건강기능식품 선보일 계획

동국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동영제'.[사진=동국제약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동영제’(동국제약 영양 제작소)를 신규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영제는 ‘동국제약 영양 제작소’를 칭하는데 고품질의 프리미엄 원료들을 엄선해 한국 소비자 건강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로개선 멀티비타민, 피부건강 항산화 멀티비타민, 기억력 개선 멀티비타민 등이 있다.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 시장서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만큼 인지도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잇몸관리약 인사돌정과 식물성분 상처 치료제 마데카솔,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 등 동국제약의 일반약 라인업은 관련 업계에서도 막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사돌로 지난해 3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일반약 브랜드 중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높은 품질의 원료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며“마데카크림으로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처럼 ‘동영제’도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여 대한민국 건강기능식품 대표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제품들은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 등에 입점해 있는 48개 ‘동영제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이들 매장에서는 다이어트 및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제품과 보스웰리아, 리프리놀 등을 원료로 사용한 관절건강제품, 크릴오일1000 등 다양한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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