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강원 동해, 울산 울진, 경남 통영, 전남 여수, 제주 구좌 등 숙소 소개

강원도 동해시는 동해바다의 일출과 함께 밤바다 야경도 즐길 수 있는 숙소다.[사진=에어비앤비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해돋이 명소에는 많은 인파가 몰린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는 장소 대신 주변의 소음 없이 오롯이 나만의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연말연초에 동트는 풍경이 잘 보이는 숙소에 묵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에어비앤비의 이 특별한 공간은 숙소에서 일출을 볼 수 있거나 숙소 바로 앞에 멋진 바다가 펼쳐져 있어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 설계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된다. 바다 바로 앞이나 절벽 위에 위치한 만큼 언제 방문해도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묵호등대를 바라보는 숙소는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일출뿐 아니라 밤바다와 함께 펼쳐지는 야경까지 방에서 누워서 즐길 수 있다. 묵호 옛 동네 논골담길을 천천히 걸으며 벽화로 다시 태어난 묵호항의 옛 정취를 느껴보거나 묵호항에서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다.

이 숙소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고 알려진 해돋이 명소 울산 간절곶과 차량으로 불과 10분 거리에 있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일출을 보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복층 독채로 사용할 수 있고 반려견도 동반 가능해 강아지와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다.

인파가 몰려드는 통영에서도 조용한 어촌마을인 미월해변에 위치해있어 조용하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숙소다. 아늑한 거실에서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는 숙소로 주변에 이순신공원, 세자트라 숲, 바닷가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여수의 탁 트인 바다와 이색적인 검은 모래가 인상적인 만성리 해변에 위치해 방 안에서 해 뜨는 일출을 볼 수 있는 숙소다. 자는 동안 차분해지는 바닷소리가 들려와 ASMR이 따로 필요 없다.

제주 동부는 성산 일출봉과 고산 수월봉, 한라산과 오름, 해안 도로 등 일출 명소가 즐비하다. 구좌읍 평대 해변에서 2분 거리 위치해 있는 숙소는 전형적인 ㄷ자 모양의 제주 농가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현대식 스타일로 새롭게 지어서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여행갈 때 머무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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