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환경’ 스위스 현지 생산…우유·설탕 원료 제작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프레이(FREY)’ 초콜릿들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유럽을 제일 잘 아는 홈플러스’가 ‘초콜릿의 나라’ 스위스에서 판매 1위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를 직수입해 국내에 들여왔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전국 138개 점포에서 스위스의 1등 초콜릿 브랜드 ‘FREY(프레이)’ 초콜릿 14종을 단독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1887년부터 이어진 130년 전통의 초콜릿 브랜드 ‘프레이’는 ‘초콜릿의 나라’ 스위스에서만 연 매출 2억1100만유로(약 2734억원), 시장점유율 25%를 기록한 스위스 초콜릿 판매 1위 브랜드다.

실제 스위스 프레이 공장에 조성된 ‘초콜릿 박물관(Visitor center Chocolat Frey)’은 스위스를 찾는 여행객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필수 관광코스로 꼽힐 정도로 유럽 전역에서 대표적인 초콜릿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다.

프레이 초콜릿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스위스 현지에서 생산된 우유와 설탕으로 만들며 코코아빈 등 원료 구매부터 유통까지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꼼꼼한 제조방식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최고급 프리미엄 초콜릿이다.

가장 보편적인 ‘바’ 스타일의 초콜릿부터, 한입 크기의 크런치 타입, 작게 잘라먹을 수 있는 마호니 스타일 초콜릿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상품이 출시돼있는데 홈플러스는 이 중 종류별 대표적인 14종을 엄선해 들여왔다.

우선 ‘프레이 슈프림 초콜릿바(Frey Supreme, 100g, 2990원)’는 프레이의 정수를 담은 정통 초콜릿바로 ▲다크크런키 아몬드 초콜릿 ▲다크오렌지 초콜릿 ▲다크 78% 초콜릿 ▲밀크헤이즐넛 초콜릿 ▲밀크 초콜릿 등 5가지 다양한 맛의 라인업을 갖췄다.

‘프레이 크런키넛(Frey Crunch nut, 85g, 2990원)’은 견과류가 통으로 30% 이상 들어있어 고급스러운 바삭함과 고소함을 즐길 수 있는 초콜릿바로 ▲밀크 크런키넛 초콜릿 ▲다크 크런키넛 초콜릿 등 2종을 들여왔다.

‘프레이 크런치 클라우드(Frey Crunchy Clouds, 150g, 4990원)’는 견과류, 과일, 뮤즐리가 통으로 들어있는 한 입 크기의 크런치 타입 초콜릿으로 ▲클라우드 밀크 헤이즐넛 초콜릿 ▲ 클라우드 뮤즐리 믹스 초콜릿 ▲클라우드 베리믹스 초콜릿 등 3종을 선보인다.

‘프레이 마호니(Frey Mahony, 100g, 2490원)’는 엄선된 코코아, 아몬드, 꿀, 누가(Nougat)가 정교한 조화를 이룬 점이 특징이다. 스위스의 산 모양으로 작게 잘라 먹을 수 있어 맛과 재미가 있는 초콜릿으로 ▲마호니 밀크 초코블록 ▲마호니 다크 72% 초코블록 등 2종을 판매한다.

이밖에도 ▲바 형태의 마호니를 한입크기로 낱개 포장한 ‘프레이 마호니 미니백 초콜릿(Frey Mini Mahony, 210g, 5990원)’ ▲부드러운 헤이즐넛 스프레드를 가득 채운 핑거사이즈 초콜릿 ‘프레이 헤이즐스틱 미디 초콜릿(Frey Hazelstixx, 147g, 5990원)’ 등도 선보인다.

나정민 홈플러스 글로벌소싱식품팀 바이어는 “통상 유럽에서 ‘프리미엄 초콜릿’의 대명사로 알려진 스위스의 넘버원(No.1) 브랜드 프레이(FREY) 초콜릿을 국내 고객들께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코코아빈부터 유통과정까지 스위스 본사가 꼼꼼하게 챙기는 프레이 초콜릿과 함께라면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의 품격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프레이 초콜릿 외에도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마테즈 틴 트러플 3종(오리지널, 헤이즐넛, 크런치/300g)’과 ‘벨지안 초콜릿 3종’(씨쉘, 프랄린, 너츠앤레이즌) 등 글로벌소싱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직접 소싱한 초콜릿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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