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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고촌상에 케냐NGO 'KELIN' 선정…결핵 환자 인권 보호 앞장
  • 김대희 기자
  • 입력 2019.11.07 17:00
  • 수정 2019.11.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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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인도 하이데라바드 트라이덴트호텔에서 열린 제14회 고촌상 시상식. 케냐 시민단체 'KELIN'이 받았다. [사진=종근당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제14회 고촌상에 케냐의 NGO인 ‘HIV/에이즈 관련 케냐 법·윤리 이슈 네트워크(KELIN, Kenya Legal & Ethical Issues Network on HIV and AIDS)’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단체는 결핵약을 복용하지 않은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결핵 환자들의 감옥 내 부당한 처우와 인권침해에 관련된 소송을 진행해 승소하는 등 감염자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케냐 내 결핵 퇴치를 위한 정책 입안을 주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을 교육하는 등 결핵 환자 인권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받았다.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UNOPS)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했다.

이에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 포함 총 1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인도 하이데라바드 트라이덴트호텔에서 열렸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결핵 퇴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의 탄생 100주년 되는 해”라며 “앞으로도 결핵 환자들의 인권 보호와 인식개선에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희 기자  heeis@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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