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완연한 봄이 시작되면서 거리에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봄을 장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19년 트렌드로 화려한 패턴들이 떠오르면서 플로럴 패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패션업계에서 새롭게 출시한 플라워 패턴 란제리, 원피스나 블라우스, 악세서리 등 봄 맞이 패션 아이템이 가득하다.

BYC 란제리 브랜드 르송은 2019년 봄 맞이 신제품으로 플라워 패턴의 ‘플로럴 란제리 세트’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네이비와 핑크베이지 컬러의 브라, 팬티 4종으로 구성했다.

브라는 울오버레이스 와이어브라로 옆선과 피본이 없어 편안하며 날개 안감에 시스루한 PN망을 사용해 탄탄한 착용감을 준다.

팬티는 뒷판에 헴원단을 사용했고 허리둘레에 얇은 밴드를 얹어 압박감을 줄였다. 가격은 브라 3만6000원, 팬티 1만8000원이며 BYC 온라인몰과 전국 BYC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영국모던컨템포러리 브랜드 리스(REISS)는 2019년 봄 플라워 프린트가 적용된 남녀 블라우스, 원피스, 셔츠 등을 선보인다.

리스는 매 시즌브랜드에서 직접 디자인한 독창적인 프린트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화려하면서 독특한 디자인의 플라워 패턴은 리스를 대표하는 디자인이다. 리스는 이번 시즌 플라워 패턴의 색상과 크기, 모양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생화를 묘사하듯 각 부분을 정교하게 표현한 프린트부터 기하학적으로 단순화시켜 색다른 느낌을 주는 프린트도 볼 수 있다.

영국 시계 브랜드 올리비아 버튼(OLIVIA BURTON)이 플로럴 디테일이 돋보이는 ‘SUNLIGHT FLORALS(썬라이트 플로럴스) 워치’를 출시했다.

썬라이트 플로럴스 워치는 플로럴 프린팅 디테일과 은은한 선레이 다이얼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한다. 더스티 핑크 컬러의 가죽 스트랩과 로즈골드 케이스 디자인으로 페미닌한 무드를 더해 로맨틱한 데이트룩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올 봄 화려한 패턴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플로럴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많다”며 “BYC 르송 ‘플로럴 란제리 세트’는 화려함과 화사함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플로럴 아이템”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