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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있는 작업으로 3년만에 찾아온 김지희 작가초이스아트컴퍼니 ‘김지희 개인전-TWINKLE TWINKLE’ 개최
  • 김미정 기자
  • 입력 2019.04.17 15:58
  • 수정 2019.04.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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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ihee. Seaeled smile. 2019. Color on Korean paper. 193x390cm.(사진=초이스 아트 컴퍼니 제공)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현대인들의 감춰진 욕망과 존재를 담아낸 Sealed smile 시리즈로 유명한 김지희 작가의 개인전 ‘TWINKLE TWINKLE’전이 4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이태원에 있는 초이스아트컴퍼니(대표 최윤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16년 개인전 이후 3년 만에 여는 개인전이다.

화려하게 장식된 안경을 쓰고 교정기를 낀 인물을 표현한 Sealed smile 시리즈는 이번 전시에서 보다 밀도 있는 화면으로 찾아왔다.

특히 전시에는 제작 기간 5개월의 4미터 대작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화려한 소비재들이 전통 재료로 치밀하게 표현된 작품에는 욕망을 키워드로 한 신화의 명화들이 오너먼트 속에 그려지거나 코끼리, 기린, 백호 같은 기복적인 도상들이 드러나며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욕망과 희망의 문제에 접근한다.

작가는 밤과 낮의 경계를 상징하는 코발트색 배경에 삶과 죽음, 화려함과 허무, 희망과 욕망, 찰나를 사는 미물과 영원하다고 믿는 보석을 수없이 대치시키며 ‘경계’를 질문하는 긴장감 있는 화면을 만들어 냈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콜라주플러스(장승효, 김용민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영상 및 부조 작품 ‘col.l.age+ + Kim Jihee’도 처음 공개 될 예정이다.

Kim Jihee. Sealed smile. 2018. FRP, PLA, Urethane paint, Steel. h53cm.(사진=초이스 아트 컴퍼니 제공)

김지희 작가는 궁극적인 Sealed smile의 미소는 생-욕망-죽음의 허무한 찰나 속에서도 어떠한 의미가 찾는 삶에 대한 희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지희 작가는 2008년 전통 재료를 사용한 파격적인 인물 작품 Sealed smile 시리즈를 처음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서울, 뉴욕, LA, 홍콩, 워싱턴, 쾰른, 마이애미, 런던, 도쿄, 오사카, 베이징, 싱가폴, 타이페이, 상하이, 두바이 등 국제적으로 200여 회의 전시를 가지며 국내외 많은 컬렉터에게 작품이 소장됐다.

홍콩 뉴월드그룹 대형 쇼핑몰 D Park와 콜라보레이션을 했고 중국 화장품 리미, 스톤헨지, 이랜드, 크록스, LG생활건강, 미샤, 소녀시대 의상 콜라보레이션 등 갤러리를 넘어 다양한 문화 전반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초이스 아트 컴퍼니는 “사람들이 갈망하는 화려함 속 이면에 가려진 감추고 싶은 현대인의 욕망을 안경이라는 가면 위에 풀어낸 김지희 작가만의 독특하고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정 기자  mjung11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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