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일 영등포신길 DT점에서 보건복지부, 사단법인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향후 3개 기관은 향후 지속 가능한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기금 4억원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 후원한다. 시니어클럽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안전보행 및 교통정리를 위한 어르신 보행자통행안전 관리원이 배치될 수 있도록 활동 거점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음료 및 휴식용 의자 제공 등의 어르신들의 체력과 건강을 고려한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협약식을 필두로 향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전국 1280여매장과 전국 150여곳의 시니어 클럽에서 운영 중인 ‘실버 카페’를 연계, 이 곳에서 근무 중인 약 1500여명의 실버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바리스타들의 재능기부 교육 등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스타벅스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보건복지부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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