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협력 능하고 업무에 적극적인 인재 모집…10~11월 직무 심층 면접

지난 3일 한화 선배 사원들이 한 대학에서 지원자들을 상대로 입사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한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한화는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약과 방산, 무역, 기계 등 전 부문에 대한 채용으로 규모는 000명이다. 방산, 기계 부문은 현재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에서 서류접수가 진행 중이다. 화약, 무역 부문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9월말까지 각 부문별로 서류접수를 마감한 이후에는 서류합격자에 한해 인적성 시험 없이 바로 직무 관련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한화그룹 전 계열사는 2013년부터 인적성 시험 전형 폐지로 서류전형 및 직무·심층 면접전형 등으로만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직무는 연구개발, 생산·품질관리, 경영관리, 영업 등이며 방산 부문은 R&D 산학장학생 및 채용전제형 인턴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인 사이트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9월 중에는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 상담회 및 설명회도 진행한다. 강의실을 직접 찾아가 수업 전·후 ‘핵심 원 포인트(One Point) 설명회’도 진행한다.

㈜한화는 이번 채용에서 팀원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협력하는 ‘소통형 인재’에게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상담회와 설명회에서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소통에 능한 인재도 적극적으로 찾아 볼 예정이다.

㈜한화 인사팀 채용담당자는 “㈜한화는 한화그룹의 뿌리인 모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라며 "지원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고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달인을 기다린다. 주어진 임무를 적극적으로 완성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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