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사)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Korea Blockchain Corporation Promotion Association) 창립총회가 지난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협회 회장은 류근찬 전 의원이, 또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명예총재를,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가 총재를, 유준상 전 의원이 이사장을 맡았고 협회의 회원사는 블록 체인 기술 관련 연구개발 업체 및 단체,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 사업추진 업체 및 기관, 단체(금융 및 유통업체 등), 언론 및 홍보 관련 단체 및 기업, 블록 체인 교육 기관 및 단체, 관련 학회 및 협회 등으로 구성이 됐다.

이미 한국 내에서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관련 여러 협회가 설립됐지만 업계 애로점과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조직화해내지 못하고 있고 대정부 교섭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협회는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와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 블록체인 관련 규제 선진화 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블록체인기술과 경제활성화’를 주제로 한국인 최초의 자바(JAVA) 챔피언 양수열 온페이스 랩(LAB) 대표가 첫 강연을 했다. 특히 이번 창립 총회에서 온페이스의 양재열 대표가 부위원장을, 온페이스의 전호인 총괄연구소장(CTO)이 기술지원위원장을 맡는 등 온페이스의 행보가 주목 되고 있다.

한편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이상민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