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Quectel사와 MOU 체결 등 글로벌 업체들과 협력 강화

좌측부터 이성수 (온페이스 5G 연구소장), 양수열 (온페이스 대표), 장동은 (Quectel 한국/일본 지사장), 전호인 (온페이스 CTO). (사진=온페이스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온페이스는 최근 2G/3G/4G/LTE-A방식의 M2M(Machine to Machine, NB-IoT)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 업체인 중국의 Quectel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미국과 일본시장을 포함해 중국내 자율주행 차량 및 일반 자동차 트럭 등에 M2M 방식으로 5G 통신을 적용하며, 셋톱박스, 핸드폰, 컴퓨터, IoT 등의 각종 기기에도 5G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온페이스의 주요 사업 제품 중에 하나인 VR HMD(헤드셋)에도 5G 칩셋을 장착해 기존의 올인원 VR HMD의 한계성인 블루투스/와이파이 모듈에만 의지하던 것을 5G를 이용하여 보다 빠르고 선명하며 어지럼증을 없앤 다양한 VR 영상물을 서비스할 수 있으며 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파격적인 제품으로 전세계 시장을 놀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온페이스는 기존의 중계기 안테나 방식을 이동용 안테나 방식과 초고속안테나와 4G 안테나를 동시에 실현하는 한편 5G통신 중계기 및 수신기를 모듈화함으로써 5G 통신 시장에 독보적인 회사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온페이스는 5G 통신 시장에 강력한 기술 회사로 초고속안테나, 중계기, 수신기 등에 수많은 특허를 출원함과 동시에 5G R&D센터를 설립하는 등 일본 시장을 필두로 미국, 영국 등의 거대 통신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온페이스는 기존의 2G 방식인 PHS 모뎀을 LTE 모뎀으로 대체하기 위해 3GPP(국제표준규격)를 준수하는 VoLTE 모뎀 개발을 세계 최초로 성공 했다. PHS 표준 규격 모뎀의 제어 신호(RS, CS, DR ER, CD) 및 데이타 전송 신호를 Customizing(커스터마이징)하여 기존 모뎀과 호환성을 유지하는 VoLTE 모뎀 단말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아직도 오래된 아날로그 Fax/Data 전송 프로토콜에 기반을 두고 있는 환경에서 디지털로 전송할수 있는 기술을 통신업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에서 돋보이는 것은 전송상의 데이터 압축을 통해 데이터의 손실의 최소화하여 BER(Bit Error Rate)을 낮추고 QoS(Quality of Service)를 향상시켜 전송 품질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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