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 매니저 입직 및 활동 필요한 물품 무상 지원부터 각종 복지혜택까지

hy가 서울시와 함께 ‘hy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hy 제공] ⓜ
hy가 서울시와 함께 ‘hy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hy 제공] ⓜ

[미래경제 김석 기자] hy가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hy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골자는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지원 및 자립역량 강화’다. hy와 서울시는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국내 한부모 여성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지원한다.​

hy는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 이하 FM) 입직 기회를 제공한다. FM은 고객 건강을 설계하는 전문컨설턴트로 고객에게 제품 추천 및 배송이 주요 업무다. 별도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활동 가능하다.

탑승형 냉장카트를 비롯해 유니폼, 부자재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무상 지원해 초기비용 없이 일할 수 있다. 안정적인 업무 적응을 위해 특별 정착 지원금도 운영할 계획이다.

hy는 프레시 매니저 직업 매력도 향상을 위해 각종 복지혜택을 강화했다. 긴급생활자금 저리대출, 미취학아동 보육료 지원, 디딤돌 적금 등 다양하다. 원거리 활동자에 한해 차량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김주수 hy FM영업부문장은 “이번 MOU을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진출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프레시 매니저라는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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