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사진=미래경제DB] ⓜ
아모레퍼시픽. [사진=미래경제DB] ⓜ

[미래경제 김석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일부 브랜드를 앞으로 알리익스프레스 내 한국상품 판매 카테고리인 ‘K베뉴’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려, 일리윤, 해피바스, 미쟝센, 라보에이치, 메디안 등 일부 데일리 뷰티 브랜드가 다음 달에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에 입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K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한국산 상품 판매 채널로 K베뉴 상품은 우리나라에서 무료로 배송되며 배송 기간은 통상 사흘 이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국내 아모레퍼시픽 물류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구조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다양한 접점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채널 확장을 위해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에는 이미 LG생활건강, 한국피앤지 등이 입점해 생활용품과 음료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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