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임직원 등 100여명 참여…정성 담은 전통 떡 세트 300개와 행복상자 100개 전달

봉사활동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 제공] ⓜ
봉사활동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 제공] ⓜ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민족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설날맞이 사랑의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지난 3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깊고 진정성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풍성한 설날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나라 전통 떡인 '바람떡'과 '꽃산병'으로 구성된 떡 세트를 만들었다.

정성껏 만든 떡 세트는 사골곰탕, 떡국떡, 조미김, 즉석 반찬, 사과 등 명절 먹거리와 함께 행복상자에 담겼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정성을 담아 만든 전통 떡 세트 300개와 행복상자 100개를 구로동에 있는 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에 부합하는 ESG활동의 시간으로 하나금융그룹은 2007년부터 '하나사랑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그룹 차원의 지속적이며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하나사랑봉사단’은 자발적인 임직원 봉사활동 조직으로 매월 임직원 및 가족 또는 동료 단위로 모여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풍성한 설날 명절의 온기를 소외된 이웃과 나누기 위해 그룹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속적인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상자 나눔, 무료식사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