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파이낸스誌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선정

시상식에 참석한 알렉산더 프라이(Alexander Frey) 독일KEB하나은행 이사(오른쪽 첫번째)와 하나은행 직원들이 리차드 숄츠(Richard Scholtz) 글로벌파이낸스지 전무(왼쪽 첫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
시상식에 참석한 알렉산더 프라이(Alexander Frey) 독일KEB하나은행 이사(오른쪽 첫번째)와 하나은행 직원들이 리차드 숄츠(Richard Scholtz) 글로벌파이낸스지 전무(왼쪽 첫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무역금융 역량을 대내외 입증하며 지난 17일(현지 시각)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파이낸스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23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과 최근 무역시장 흐름에 발맞춘 선제적 서비스 발굴 노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글로벌파이낸스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글로벌 105개 국가, 1197개 은행과 환거래 약정을 체결하고 있고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무역금융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발맞춰 수출입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무역금융과 관련한 신상품 출시, 디지털 혁신 등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 25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수출입 기업과 상생을 위한 1조원 규모의 ‘수출은 하나론’ 시행, 비대면 프로세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인 ‘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 출시, 수출입 기업 임직원 연수 프로그램인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등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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