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과 한라봉 등 시트러스의 다양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주제로 기획

㈜오뚜기x귤메달 브랜드경험공간.[사진=오뚜기 제공] ⓜ
㈜오뚜기x귤메달 브랜드경험공간.[사진=오뚜기 제공] ⓜ

[미래경제 김석 기자] ㈜오뚜기가 제주 시트러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귤메달’과 협업해 서울시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브랜드경험공간을 운영하고 특별한 메뉴를 기간 한정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식문화에 대한 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귤과 한라봉 등 시트러스의 다양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내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귤메달은 제주 로컬브랜드로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귤을 활용한 시트러스 주스를 생산·판매하며 감귤, 한라봉, 천혜향, 카라향, 제주레몬 등 15종의 제주산 시트러스와 10종의 100% 착즙주스를 선보이며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중기부에서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선 오뚜기X귤메달 팝업은 롤리폴리 꼬또에서 귤메달의 다양한 시트러스와 주스를, 르밀에서는 버터를 활용한 식요리와 디저트를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

롤리폴리 꼬또(Roly-poly Cotto) 홀에서는 귤메달의 대표 제품인 착즙주스와 시트러스(원물)를 베이스로 한 ‘한라봉 부라타 치즈 샐러드’를 선보이며 롤리폴리 르밀(Le Miil)에서는 ‘제주 귤빵’을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현장 방문객에게 제주의 시트러스 매력을 알리기 위한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해당 공간에서는 각 시트러스별 맛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시트러스 취향분석 샘플러’를 비롯해, 10종의 시트러스와 착즙주스 그리고 다양한 귤 굿즈를 선보인다.

오픈 첫 날인 지난 12일에는 귤메달은 오뚜기 쿠킹경험공간인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제주 시트러스 4가지를 시식해보는 것은 물론 오키친스튜디오가 개발한 메뉴인 ‘제주 레몬 참치 파스타’와 ‘감귤 아보카도 샐러드’를 직접 요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브랜드경험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는 시즌별로 ‘땅의 은혜’와 식문화에 대한 진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셰프가 다양한 시트러스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 첫 복합문화공간인 롤리폴리 꼬또는 지난 2020년 11월 문을 열었으며 오뚜기를 뜻하는 영어 ‘롤리폴리’와 벽돌집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꼬또’를 붙여 이름지었다.

롤리폴리 꼬또 이름 아래 7개 공간과 베이커리 등 총 8개 공간으로 구성되며 오뚜기를 재해석한 메뉴를 판매하는 다이닝·카페 공간, 브랜드 굿즈 전시 공간 등 다채로운 기획으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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