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 부담 등 어려움 겪는 이웃 위해 봉사활동 추진

신세계면세점 직원들이 손수 만든 친환경 핫팩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신세계면세점 직원들이 손수 만든 친환경 핫팩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

[미래경제 김석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혹한기 취약계층에 친환경 핫팩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친환경 핫팩은 총 500개로 신세계면세점 전 직원과 업사이클링 기업 ‘터치포굿’이 마음을 모아 직접 만들었다. 전기를 사용할 필요 없이 따뜻한 물을 주머니에 담아 쓰는 반영구적인 제품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겨울철 난방비로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중심으로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전국 18곳의 기관에 전달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사회적 책임 경영이라는 이념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연 2회 지속적으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전 직원이 한 땀 한 땀 직접 만들어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됐다”며 “아이들이 올겨울 건강하게 보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