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스퀘어와 리셀링 파트너십 통해 디지털 고객 경험 분석 솔루션 추가 확보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플랫폼 ‘콘텐츠스퀘어’와 한국 공식 리셀링 파트너십을 맺고 데이터 마케팅 사업 확대에 나선다.[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플랫폼 ‘콘텐츠스퀘어’와 한국 공식 리셀링 파트너십을 맺고 데이터 마케팅 사업 확대에 나선다.[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의 ‘팀 맥소노미(Team MAXONOMY)’가 ‘콘텐츠스퀘어(Contentsquar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데이터 마케팅 사업 확대 나선다.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디지털 마케팅 역량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마케팅담당 조직 내에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들로 ‘팀 맥소노미’를 구성했다.

팀 맥소노미는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들의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기업이 제품 및 고객 분석을 통해 캠페인 성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스퀘어’와의 공식 리셀링 파트너십을 통해 팀 맥소노미는 디지털 고객 경험 분석 솔루션 ‘콘텐츠스퀘어’를 국내 시장에 판매하며 고객사의 솔루션 도입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콘텐츠스퀘어 솔루션은 웹ㆍ앱 내에서 사용자의 행동을 수치화 및 시각화해 구체적인 인사이트까지 제공한다.

▲클릭률 및 소요된 시간 ▲구매/이탈 고객의 여정 ▲페이지 영역별 트래픽 등이 세분화되어 구체적으로 분석 가능하고, 타 솔루션 대비 도입 및 사용이 편리하다.

콘텐츠스퀘어는 포브스 선정 세계 100대 클라우드 기업 중 66위를 차지했으며 1000개 이상의 글로벌 대기업과 13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이다.

팀 맥소노미는 기존 글로벌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앰플리튜드(Amplitude)’와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브레이즈(Braze)’의 한국 공식 파트너에 이어 이번 콘텐츠스퀘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마케팅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전문성도 강화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은 “글로벌 전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 ‘콘텐츠스퀘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경험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며 “데이터마케팅담당이 보유한 CJ ONE 멤버십, 광고, 솔루션 등 데이터 마케팅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앞으로도 양질의 마테크(MarTech) 솔루션 매니지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ilad Zubery 콘텐츠스퀘어 글로벌 파트너십 상무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파트너십은 솔루션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한국 시장에 디지털 고객 경험 분석의 중요성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팀 맥소노미는 11월 콘텐츠스퀘어, 브레이즈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 ‘더 맥소노미 2024(The MAXONOMY 2024)’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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