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공단 입주기업 화물차량이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내 원부자재 및 완제품을 수거한 뒤 입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남북간 개성공단 3차 실무회담이 열리는 15일 211명이 방북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14일 밝혔다.

개성공단 섬유·봉제업종 입주기업 관계자 159명과 당국자 및 유관기관 52명 등 모두 211명은 차량 153대에 나눠타고 이날 오전 9시경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개성공단으로 들어간 뒤 물자를 싣고 오후에 귀환할 예정이다.

앞서 개성공단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 이틀째인 지난 13일 43개 입주기업이 제품과 설비, 원·부자재 등 총 372t을 우리 측으로 가져왔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최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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