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 체결 통해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 맞는 맞춤형 제품 제공

(좌) Hologram Sciences CEO Ian Brad, (우) 매일헬스뉴트리션 COO 박석준 상무.[사진=매일헬스뉴트리션 제공] ⓜ
(좌) Hologram Sciences CEO Ian Brad, (우) 매일헬스뉴트리션 COO 박석준 상무.[사진=매일헬스뉴트리션 제공] ⓜ

[미래경제 김석 기자]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이 맞춤형 영양과학기업 홀로그램 사이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홀로그램 사이언스는 뉴욕과 보스턴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이다. 건강 진단, 디지털 코칭, 개인맞춤 영양을 결합해 고객 건강관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인맞춤 영양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며 역량과 자원을 집중,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 중이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비타민C 원료를 개발한 글로벌 영양과학기업 DSM으로부터 1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홀로그램 사이언스의 전략 품목은 최근 더욱 각광받고 있는 면역 관리 패키지다. DSM에서 개발한 흡수가 3배 빠른 비타민D, 집에서 간단하게 체내 비타민D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키트, 간단한 설문을 통한 맞춤 영양 관리와 영양사 코칭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DSM의 고품질 비타민D를 주원료로 한 선진 제품은 물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비타민D 전용 키트·서비스 등을 내년 상반기 내로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홀로그램 사이언스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선진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에 대한 고객의 니즈도 날로 커지고 있다”며 “현재 국내 법규 상 해외 제품을 그대로 국내에 출시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해외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시장에 맞춰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중요한 과제인 개인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일유업이 지난해 10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과학에 근거한 고객맞춤형 평생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셀렉스는 2018년 국내 단백질 성인영양식 시장의 포문을 연 코어프로틴을 시작으로 마시는 프로틴, 프로틴 바, 썬화이버 프로바이오틱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출시 후 누적매출 20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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