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56블록에 전용 74~101㎡, 총 583가구 공급

영종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 조감도. [이미지=호반건설] ⓜ
영종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 조감도. [이미지=호반건설] ⓜ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호반건설은 영종국제도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8개 동 총 583가구다. 전용면적 74~101㎡로 구성되며, 타입 별로는 ▲74㎡ 122가구 ▲84㎡A 127가구 ▲84㎡B 163가구 ▲84㎡P 135가구 ▲101㎡ 18가구 ▲101㎡P 18가구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가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는 송도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으로 지정됐다. 영종복합리조트사업, 미단시티조성사업 등 복합레저관광도시로 육성되고 있고, 인천국제공항 개발사업, 제3연륙교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공항철도 운서역 등을 통해 서울 서부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준공되면 제3연륙교와 신월여의지하도로와 각각 연계돼 인천국제공항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운서초, 영종중·고교가 있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하늘고 등도 있다. 백운산과 다양한 근린공원, 해변을 따라 조성된 씨사이드파크가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상업시설, 공공청사도 조성될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여건도 기대된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각 세대 내에는 가변형 벽체를 제공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평면구성이 가능하다.(일부 유상옵션) 주부의 가사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거실에는 우물형 천장으로 개방감을 높였고, 단천장에는 라인 조명을 설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발코니 확장시 적용) 전 가구에 거실 유리 난간대를 도입해 시야 간섭 없는 조망권도 확보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다함께 돌봄 센터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했고,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있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도와주는 홈 IoT 플랫폼도 제공된다.

분양일정은 10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 1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는 계약금은 10%(5%+5%),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또한,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전매제한은 3년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0월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호반건설은 송도와 청라에서 1만여 가구를 공급했고, 영종국제도시에서 앞서 분양한 단지가 조기 완판됐다"며 "영종국제도시에서 호반써밋 브랜드와 상품성 등에 소비자 반응이 좋아서 실수요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의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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