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타인 호프만, 사라 빗슨, 찰스 장, 정병길 등 총 6명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구성

제이앤존(J&JOHN)이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글로벌 프로젝트 ‘아크피아(ARKPIA)’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사진=제이앤존 제공] Ⓜ
제이앤존(J&JOHN)이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글로벌 프로젝트 ‘아크피아(ARKPIA)’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사진=제이앤존 제공] Ⓜ

[미래경제 김금영 기자] 전시 및 아트 관련 전문 기업 제이앤존(J&JOHN)이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글로벌 프로젝트 ‘아크피아(ARKPIA)’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플로렌타인 호프만, 사라 빗슨, 찰스 장, 정병길 등 총 6명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NFT 아트 작품은 7월에 선보인다.

이 외에 100만 이상의 SNS 팔로워를 소유한 프랑스 출신 그래피티 아티스트, 미국의 세계적인 팝 아트 작가도 아크피아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NFT 콜렉터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크피아는 ‘아크(ARK)’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전 세계 아티스트와 아트를 사랑하는 모든 이가 함께 방주를 타고 신세계 유토피아로 여정을 같이 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아크피아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다양한 장르의 NFT 작품을 선보여 기존 IT 개발자 기반 NFT 작품들과 차별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요한 제이앤존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작가의 작품을 디지털로 재탄생 시키는 방법과 오프콜렉터와 젠지 세대들을 디지털 생태계에 한데 모아 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방식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왔고 이에 어센틱(Authentic)과 프랜들리(Friendly)를 제이앤존의 핵심가치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앤존은 작가의 세계관, 스토리 및 철학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의 가치를 느끼고 이해하면서 소유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며 “이번 아크피아 프로젝트와 같이 글로벌 작가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확장될 web3 생태계에서 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버덕 작가로 전세계 많은 팬들을 보유한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아크피아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받았을 때 호기심과 함께 새롭고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공간에서 예술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NFT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더 많은 사람이 창작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프로젝트 합류 소감을 전했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인 사라 빗슨은 “NFT 작품은 그 어느 때보다 예술가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매개체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새로운 개척지”라며 “많은 프로젝트 제안을 받아봤지만 아크피아가 최적의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Z세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가브리엘 홀링턴은 “아크피아 프로젝트는 기존 오프라인에서 미술품을 사고파는 데서 진화한 다음 단계로 예술가에게도 유익한 작업환경을 마련해 준다”며 “지금 NFT는 글로벌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대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제이앤존은 아크피아 프로젝트를 미국 메이저 NFT 마켓 플레이스에 론칭할 계획이다. 이번 아크피아 프로젝트에 참가한 아티스트는 아래와 같으며 국적은 한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영국 등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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