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인공지능(이하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 ‘2021 기계독해 데이터셋 학습 알고리즘 개발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이번 대회는 주어진 사전학습모델(ELECTRA)을 활용해 타겟 기계독해 데이터셋(행정문서, 뉴스기사)의 성능을 최대화할 수 있으면 된다.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경진대회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신청은 상시 접수하며 참가 대상은 14세 이상 데이터 및 인공지능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검증자료 제출 기간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이며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검증 기간을 거쳐 12월 20일에 결과를 발표한다. 총 상금 규모는 350만원으로, 최우수상 1팀에 150만원, 우수상 1팀 120만원, 장려상 1팀에는 80만원이 시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인 이번 대회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통해 전 산업에 지능화 혁신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