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멤버-최장수 멤버로 웃음폭탄 “제대로 체면 세웠네”

▲ 김준호와 홍인규(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개그맨 김준호-홍인규가 케이블 코미디 버라이어티의 대명사 코미디TV ‘기막힌 외출’의 시즌 7로 돌아온다.

김준호와 홍인규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홍인규 씨가 지난 2007년 시즌 1부터 함께했던 ‘기막힌 외출’의 시즌7에도 함께하게 됐다”며 “새로운 멤버와 180도 달라진 포맷의 ‘기막힌 외출’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재밌게 봐 달라”고 밝혔다.

매 시즌 화제를 모으며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그램 ‘기막힌 외출’은 1년 동안의 시간동안 포맷과 멤버 구성에 변화를 줬다. 시즌1부터 쭉 ‘기막힌 외출’을 지켜온 김준호, 홍인규, 장동민과 함께 새로운 멤버로 탁재훈, 조세호, UV뮤지, 최필립, 김재희가 투입된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호와 홍인규는 최장수 멤버답게 새롭게 투입된 멤버들을 리드하면서도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기막힌 외출’의 시즌 7은 ‘갑을 전쟁’을 부제로 하는 까닭에 나이, 서열과 상관없이 누구나 갑 또는 을이 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이 벌어져 김준호와 홍인규는 최장수 멤버의 권위를 내려놓고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녹화에 임할 수밖에 없었고 덕분(?)에 최고의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막힌 외출7-갑을전쟁’은 17일 밤 11시 코미디TV에서 첫 방송된다.
 

김대희 기자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