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소개

인공지능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28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된 ‘넥스트라이즈 2021’ 에서 관람객들에게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등의 AI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사진=포티투마루 제공]
인공지능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28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된 ‘넥스트라이즈 2021’ 에서 관람객들에게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등의 AI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사진=포티투마루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인공지능 QA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가 ‘넥스트라이즈 2021’서 이슈 도출 및 리스크 예측이 가능한 기업용 TA솔루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 공동 주관으로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대기업 및 중견 기업과의 사업협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넥스트라이즈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종합대전으로 국내외 600여 개 스타트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비즈니스 미팅 ▲컨퍼런스 ▲전시회 ▲워크샵 및 채용박람회 등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스케일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을 도출해내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사용자의 질의에 여러 개의 답변을 제시하는 현재의 검색 기술보다 한 세대 발전된 기술로 딥러닝 기반 ‘자연어이해(NLU)’, 유사 표현을 매칭하는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 독보적인 ‘기계독해(MRC)’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구축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 내부 데이터 분석으로 비즈니스 이슈 및 리스크 예측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와 ‘단 하나의 정답’을 찾아주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고객 상담 토탈 솔루션 ‘AI 파워드 챗봇’ 등을 선보이게 됐다”며 “항공, 식음료,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업종의 국내 대기업 및 투자 기관과의 1대1 미팅도 예정돼 있어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혁신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티투마루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 주최로 30일부터 열리는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업계 최초로 대우해양조선 DSME정보시스템과 공동 구축한 ‘AI 기반 선박영업 지원 설계 시스템’ 사례를 발표하고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QA플랫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